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에게는 구운 콩이 고기 대용으로 많이들 쓰이는데요. 이 구운 콩으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요리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구운 콩과 함께 조리할 알맞은 재료들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재료들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운 콩과 함께 곁들일 재료들
먼저 달콤한 양파, 시각적 색감과 아삭함을 책임져줄 피망, 그리고 알싸함을 느끼게 해 줄 신선한 마늘을 함께 준비해줍니다. 채소 준비가 모두 완료되었다면 양념장을 준비해줘야 하는데요. 훈제 파프리카와 사과즙, 식초, 케첩, 바비큐 소스, 노란 겨자를 준비해주시고 조금 더 달콤한 맛을 내시고 싶으신 분은 흑설탕도 같이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바비큐 구운 콩 조리과정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 주시고, 딱딱한 콩을 바삭하게 볶아주는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다음 옆쪽에는 채소를 데칠 수 있을 정도의 큰 냄비를 준비해 주시고 손질을 해두었던 야채들을 가볍게 데치는 작업을 해주셔야 해요. 콩이 바삭하게 익었다면, 잘게 썬 양파, 후추, 마늘과 함께 냄비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버물어주셔야 합니다. 약 5분에서 6분 정도 꼼꼼하게 잘 버물여 주시면 돼요. 그런 다음 준비했던 채소들을 넣기 전에
식물성 기름 크게 한 큰 술을 넣어 주셔야 합니다. 파프리카와 소금 티스푼으로 1스푼, 후추 또한 티스푼으로 1스푼을 함께 넣어주시고 먼저 저어주세요 그다음 모든 채소들을 다 넣어 주시고 만들어 두었던 양념장을 함께 넣어서 잘 저어 주시면 됩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중불에서 채소들 사이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저어주시다가 맛을 한번 보시고 필요에 따라서 양념을 조절해 주세요. 이 부분에서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조금 더 단맛을 내시고 싶은 신 분들은 흑설탕을
크게 한 스푼 넣어주시면 되는데, 양념 장안에 이미 바비큐 소스와 케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굳이 흑설탕을 넣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마다의 취향 차이이니 꼭 먼저 간을 한번 보시고 흑설탕을 더 넣을지 말지를 선택하여 주시면 됩니다.
콩을 오븐에 옮기고 알맞게 익히기
15분 정도 냄비에 익혀두었던 콩을 이제 다시 오븐에 구울 차례입니다. 먼저 양념이 잘 베인 재료들을 베이킹 접시에 옮겨 담아 주세요. 콩을 오븐에 넣고 35분간 타이머를 맞춰주신 뒤 시간이 30분 정도 흐르면 오븐 앞에서 안에 콩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콩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 조리가 아주 잘 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만약 콩이 끓지 않는다면, 5분 정도 더 시간을 두고, 관찰해 주시면 됩니다. 오븐에서의 조리 과정이 끝났다면 콩을 꺼내어 이쁜 접시에 옮겨 담아서 맛있게 식사를 즐기시기만 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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